MBTI T와 F의 차이

1. T 성향 (Thinking, T): T 성향은 Thinking(사고)의 약자로, 주로 논리적인 사고를 우선시하는 사람들을 나타냅니다. 이들은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며, 감정보다는 사실과 데이터를 중요시합니다. T 성향의 사람들은 문제 해결에 있어서 주로 논리와 원칙에 따라서 결정을 내립니다.

T 성향의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보다는 상황의 전체적인 분석과 해결책에 주목하므로, 갈등 상황에서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. 때로는 냉정해 보일 수도 있지만, 이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함입니다.

2. F 성향 (Feeling, N): F 성향은 Feeling(감정)의 약자로, 주로 감정적인 측면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을 지칭합니다. 이들은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고 이해하는 데 능숙하며,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편입니다. F 성향의 사람들은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감정적인 조화를 추구합니다.

F 성향의 사람들은 타인과의 관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,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자 합니다.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데 능숙하여 사회적인 환경에서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.

T 성향과 F 성향은 의사 결정 방식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. T 성향의 사람들은 주로 논리적인 판단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고, 현실적인 측면을 강조합니다. 한편, F 성향의 사람들은 타인과의 관계와 감정적인 요소를 중시하여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.

이러한 차이로 인해 T 성향의 사람들은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성향을 발휘하여 문제 해결에 탁월합니다. 반면, F 성향의 사람들은 감정적인 이해력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타인과의 원활한 관계 형성에 능통합니다.

그러나 T 성향과 F 성향은 상호 보완적인 성격으로서, 양쪽의 강점과 약점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논리적인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감정적인 면을 간과하지 않고, 감정적인 상황에서도 논리적인 사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질문 1 : 아는 지인이 차 사고가 났다

a) 괜찮아? 많이 다쳤어? (F)

b) 보험사 불렀어? 몇대몇이야? (T)

질문 2 : 누군가 본인을 싫어하는 걸 알았을때 나는?

a) 내가 기분나쁘게 한적 있나….? (F)

b) 싫어하든지 말든지 상관없음 (T)

질문 3 : 연인이 헤어지자고 할때

a) 내가 잘못했어.. 다시 잘해보면 안돼? (F)

b) 알겠어.. 근데 이유가 뭔데? (T)

질문 4 : 친한 친구가 시험에서 떨어졌을때

a) 어떤 시험인데? 왜 떨어진거야? (T)

b) 떨어져서 어떻게 해… 다음에 꼭 붙길 기원할게! (F)

질문 5 : 지인이 요리를 해줬는데 맛이 없을때

a) 수고 많았어! 언제 다 이렇게 만든거야? (F)

b) 음식이 좀 짠데? (T)

T에게 칭찬은 “잘했네! 이 부분만 수정하면 더 좋겠네!” 이미 잘했네! 하는 부분에서 기분이 좋아집니다.
F에게 칭찬은 “고생했어. 열심히 했네!”와 같이 노력과 고생을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.
T에게 “고생했어. 열심히 했네!”와 같이 이야기하면 열심히는 했지만 잘하진 못했다고 들립니다.
F에게 “잘했네! 이 부분만 수정하면 더 좋겠네!” 하면 지적하려고 잘했다고 말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입니다.